술 마시면서 다이어트 하는법 (소주 맥주 와인 막걸리 청주 과일소주 칵테일 보드카 양주 등)

반갑습니다. 다이어트 멘토 헬씨라이프 입니다.
다이어트 중 술을 마시는건 원칙적으로 금지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직장인분들이나 대학생분들은 현실적으로 실천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원칙은 잠시 접어두고 술마시면서 다이어트 하는법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Q. 어떤 술을 마셔야 할까요?
알콜의 칼로리는 높게 측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알콜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로만 사용되고 몸에 축적되거나 살이 찌진 않습니다. 이걸 실제로 실험해본 연구도 있는데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섭취하는 열량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음식양을 줄이고 그 대신 알콜을 섭취하게 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알콜의 비중이 높아질수록 체중은 점점 줄었습니다. 즉, 알콜의 성분은 살을 찌게 할 수는 없는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마시는 술을 알콜만 들어있는게 아니라 보통은 과일이나 곡물을 혼합해서 만들기 때문에 다이어트의 적인 "당질"이 들어있습니다.

• 당질이 높은 술 •
- 맥주, 와인, 막걸리, 청주, 과일소주, 칵테일 등
• 당질이 낮은 술 •
- 소주, 데킬라, 보드카, 위스키, 브랜디, 진 등

달콤하고 향이 깊은 술 일수록 당질이 높고, 입에 쓰고 독할수록 당질이 낮습니다. 그래서 다이어트 하실땐 독주로 적당히 드시는게 더 효과적입니다. 단, 우리가 일반적으로 마시는 소주는 과당+합성조미료로 맛을 내기 때문에 한잔에 1~2g정도의 당질이 있어서 조심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래서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다이어트를 하시고 계신다면 화요나 안동소주 같은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추가로 와인 2잔이나 맥주 1잔 정도도 드셔도 괜찮아요. 실제로 어떤 연구에서는 적당량의 와인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단, 와인에는 5g 맥주에는 10g의 당질이 들어 있으니까 되도록이면 피하는것이 더 좋습니다.

 

Q. 음주량은 얼마나 마셔야 할까요?
아무리 증류주라고 하여도 과도한 음주을 하게되면 결과적으로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과도한 음주가 미치는 영향 •
- 식욕억제가 힘들다.
- 다른 영양소의 대사 저하
- 지방분해가 낮아지고, 지방합성이 높아진다.
- 근육생성 및 유지방해

따라서 음주량은 반드시 조절해야 합니다.
적정 음주량는 기관이나 나라 혹은 성별에 따라서 틀립니다. 종합해서 평균을 내면 남성분들은 하루에 최대 3잔 여성분들은 하루에 최대 2잔까지가 적정 음주량이고 횟수는 주 2회 입니다. 실제로 4만여명의 여성들을 상대로 연구한 결과 하루 2잔까지는 체중에 아무런 영향이 없었다고 합니다.

 

 

Q. 안주는 어떤 안주가 좋을까요?
- 단백질 안주 : 삶은 고기, 구운고기, 생선회, 생선구이, 문어숙회, 계란찜, 두부김치
- 식이섬유 안주 : 샐러드, 샐러리, 오이, 고추, 버섯구이, 콩나물국

안주는 되도록 탄수화물을 제외하고 드시는게 좋고, 단백질도 챙기면서 식이섬유까지 챙겨주시면 더 효과적 입니다. 다이어트 하실때 음주는 최대한 절제 하시면 좋고,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경우 참고하셔서 건강한 다이어트 성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