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당구여신의 탄생, 인생역전

10년 아빠보다 나이 많은 한국남자와(현재 58세) 결혼 한 스롱피아비(현재 30세), 한국 남편의 직업은 충북OO대학 앞에서 복사인쇄집 운영 하고 있었다.
당시 수입은 그냥 저냥 먹고 살 수 있을 정도 였고 , 그 가게에 조금한 창고를 개조해서 3평 남짓한 좁은 방이 결혼해서 지금까지 살아온 집이라고 한다.

 

방 안에 있는 부엌에 공간이 협소해서 화장실 변기 옆에서 설거지를 할 정도로 열악한 환경이었고 심지어 화장실도 간이 화장실이였다. 그녀는 캄보디아 친정집과 한국에서의 삶이 별반 다르지 않아, 현재 모습을 보여주기가 부끄러워 10년간 가족들을 한국에 데려 온 적이 없다고 한다.
이랬던 그녀의 인생을 180도 변하게 한 터닝포인트가 있었는데 그건 바로 "당구" 였다

사진출처 - YOUTUBE 이수근채널

우연히 남편을 따라간 당구장에서 천재성을 발견 한 스롱피아비는 당구입문 2년만에 국내 아마추어계를 정복하고 3년도 채 안되, 프로를 입문하게 된다.
역대 최단시간에 프로도 정복하고 국내 랭킹 1위로 등극 한다.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했지만, 남자대회보다 상금은 적었다. 물론 스폰이 많이 들어오긴 했다는데 이에 만족 못하고 세계대회에 참가해 세계랭킹 3위에 올랐다.
이 소식이 캄보디아에도 알려지고 캄보디아 국왕도 그녀의 팬이라고 전해진다.

 

 

문재인 대통령이 캄보디아 순방 할때도 참석을 했다.
그녀의 위치가 어느정도로 변했는지 정확하게 보여주는 사진이다.

사진은 그녀의 실제 집이 아닙니다.

 

뿐만 아니라 집도 충청도 창고에서 경기도 고급빌라로 이사했고, 남편의 오래된 승용차를 몰던 그녀가 어느새 4천만원이 훌쩍 넘는 외제차를 타고 다닌다.

 

마지막으로 머리 할때는 강남에 고급헤어샵을 이용한다는데 이 마저도 협찬이다.
사람인생 어찌될지 정말 아무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