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슬차

강한 뿌리의 힘, 우슬

우슬이란, 우슬뿌리의 중간의 툭 붉어져 나온 줄기의 마디가 소의 뿌리를 닮아 쇠무릎 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리우는, 동의보감에는 다리와 무릎이 아프고 약해진 것을 다스리는 처방으로 관절염 통증 부기를 가라 앉히는 두충과 함께하면 궁합이 좋은 관절에 좋은 약초로 우슬초로 기록 되어 있고 본초강목에는 허리와 무릎에 힘을 실어주고 피를 잘 통하게 해준다는 내용이 있을 만큼 우슬은 예부터 우슬의 효과를 인정 받았습니다.

 

기록에 의하면 우슬은 조선의 명장인 이순신과도 깊은 인연이 있었는데요. 효성이 강했던 이순신 장군은 심한 관절염을 앓고 있는 어머니를 위해 전장 와중에도 틈틈이 우슬을 달여 어머니께 드렸다고 합니다.

 

 

우슬과 연골

직립 보행을 하는 인간에게 피할 수 없는 운명과도 같은 질환은 바로 "관절염"입니다. 대한슬관절학회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65세 이상의 약 37.8% 정도가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을 만큼 관절염은 무엇보다 통증이 시작되기 전부터 관절관리에 신경을 쓰는것이 중요합니다.

 

최근에 스마트폰시대가 오면서 걷는 것보다 앉아 있고 누워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특정 관절을 장기간 사용하게되어, 관절 질환에 더욱 취약해진 현대인들 입니다. 세계보건 기구 WHO는 관절염이 통증과 기능성 장애를 유발해, 신체적 정신적 질환을 일으킨다고 정의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관절염으로 앉았다 일어날 때 힘들고, 마음편히 걷지 못하니까 "힘들다, 계단 피하고, 언덕 같은곳은 피한다. 라고 말씀을 하시죠.

 

 

관절 건강을 위해서는 염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 관절에 생긴 염증은 연골을 파괴하며 관절염이 진행되는 악순환으로 이어 집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의 손상을 예방하는것인데요. 연골은 한번 손상되면 스스로 회복과 재상이 어렵기 때문에 적당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연골의 손상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관절을 위한 중요한 한가지 바로 "연골" 입니다. 연골의 두께는 3mm, 약2g의 무게 밖에 되지 않지만, 연골은 뼈와 뼈 사이에 쿠션 역할을 하며 관절을 보호하고, 몸의 하중을 최대 10배까지 견디며, 관절 사이의 완충 역할까지 해줍니다. 이러한 연골이 손상되면 뼈가 서로 맞닿아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고 이동의 제약을 받게되고 연골은 신경세포가 없기 때문에 한번 망가지면 회복과 재생이 어렵다고 합니다.

 

여기서 우슬의 우수한 효능을 알 수 있는데요. 우슬은 연골의 손상을 막고 관절 건강을 지키는 약초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연골 손상을 막고 관절 건강에 효과적인 음식 우슬

우슬 효능 핵심이 되는 영양적 성분은 "엑디스테론" 입니다. 우슬속의 엑디스테론이 골격을 튼튼하게 하고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돕는 것은 물론, 혈액 내 불순물을 제거해서 관절의 염증을 가라앉혀주기 때문에 관절염과 연골 손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우슬속 엑디스테론을 10주간 복용한 결과 운동 능력이 19.4% 향상 된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또 하나의 핵심성분은 바로 "사포닌" 입니다. 우슬의 풍부한 사포닌은 칼슘을 배출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폴리펩타이드 성분은 활성 산소 생성을 억제해, 면역세포를 활성화하고 관절의 염증 완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우슬차 먹는 방법

우슬차를 끓일때는 반드시 지켜야할것이 있는데요. 센 불에서 끓이지 마시고 약불에서 30분정도 천천히 끓여내면 우슬의 영양 흡수율도 높아지고 우슬차에 생강청 두 큰술 정도 넣어 드시면 염증을 가라 않혀주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니 더욱 좋습니다.

 

우슬부작용

우슬은 자궁을 수축시키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임신부는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해야 하고, 의약품이 아닌 일반 식품이며 식습관, 체질이 사람 마다 다르기에 우슬의 효능과 효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우슬을 과다하게 섭취하시면 구토, 복통, 설사 유발이 될 수 있어, 일반인은 하루 10g, 반 줌 이내로 섭췰향을 지키는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