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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코로나19 현재상황
    Information/BlackHumor 2020. 4. 1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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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미국에서 가장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는 뉴욕 주의 확진자 수는 113,704명이며, 사망자는 3,655명으로 알려졌다. 이번주 두 가지 장면이 미국인을 놀라게 만들었다고 한다.

     

    첫 번째는 백악관 데일리 브리핑 중 제시 된 그래프 이다. "그렇게 많이 사망하는건 아니겠지" 라는 막연한 기대감이 있었는데 최선이 10~24만 사망이라는걸 보고 기대감이 떨어졌다.

     

    두 번째는 뉴욕의 한 퀸즈병원에서 촬영 된 사진이다.
    시신을 보관할 공간이 부족해, 냉동 컨테이너에 싣고 있는것에 죽음의 존엄성을 지킬 수도 없는 상황까지 몰렸다는 것, 이런상황 속에서 미국인들의 인식이 바뀌어 나가고 있었다.

     

    거리를 나갈때 마스크 착용은 안하던 미국 시민들도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하고 있으며, 드럭 스토어에는 전에 없었던 차단막을 설치 했다고 한다.

    거리두기 경고문

    일반인은 마스크 착용이 필요 없다고 했지만, 계산대에 직원들도 마스크를 착용 하고 있다. 하루에 사망자가 1000명이 넘어가면서 위기감이 고조 되고 있다.

     

     

     

     

    이런 위기감은 뉴욕의 한 공공병원의 내부 모습이 공개되면서 더욱 커졌다고 한다. 병원은 전쟁터로 변해 가고 있었고, 인공 호흡기가 필요한 중환자들이 몰려 들고 있지만 지원은 턱 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응급실 의사가 지원을 촉구하고자 내부 영상을 찍어서 올렸다.
    앞서 올렸던 컨테이너 사진도 이 병원에서 찍었다고 전해 진다.

     

    브루클린의 다른 병원도 상황은 비슷하다. 마찬가지로 시신을 지게차로 냉동탑에 싣고 있는 모습이 목격 되었다.

     

    뉴욕의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로드아일랜드주는 뉴욕에서 방문한 사람들을 강제 경리를 시키기 시작했다.

     

    다시 뉴욕 소식으로 돌아와서, 현재 가장 시급한 문제 중 하나는 환자를 수용 할 수 있는 병상을 늘리는 것이다. 미군의 도움을 받아, 컨벤션 센터가 경증 환자를 수용하기 위한 거대한 병원으로 바뀌었고 이어서 테니스장과 경마장도 병상을 설치하였다. 또 한 미 해군 병원선도 뉴욕으로 이동했다.

     

    센트럴 파크에도 야전병원이 세워졌고, 내전 중인 국가나 난민촌에서나 일어났던 일이 뉴욕 한복판에 세워지는게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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