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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장 안좋으면 ? 신장에 안좋은 음식 or 행동
    Health/Food 2020. 4. 2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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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단백질 위주의 음식과 즉 고단백 식품과 보충제도 많이 먹는다. 이렇게 여러 가지 보충제를 먹다 보면, 신장 수치가 높아지고 간수치도 높아질 수 있다. 그리고 신장은 한 번이라도 망가지면 고치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오늘의 글을 잘 읽고 꼭 참고하여 건강을 유지하길 바라며 포스팅을 시작한다.

     

    정말 조심해야 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평생 혈액투석을 받거나, 신장 이식을 받아야 한다. 건강 하고 멋있는 라이프를 위해 운동을 하다가 망가지면 그 보다 억울한 상황이 없을 것이다.

     

    첫 번째로 조심해야 할 것은 "소염진통제"다.
    운동을 열심히 하다 보면 근육통도 생기고 어깨도 아프고 무릎도 아파온다. 그래서 염증을 가라 앉힌다고 소염진통제를 찾게 되는데 이게 어떤 사람들한테는 굉장히 해로울 수 있다. 통증을 유발하는 물질은 다양한데 그중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물질은 염증과 관련된 물질로 신장의 혈류량을 증가시키는 역할도 한다. 근데 소염진통제를 먹게 되면 프로스타글란딘이 억제되고 신장으로 가는 혈류량도 줄어들게 된다. 그리고 보충 제을 많이 먹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신장 수치가 높은 경우가 많은데 이런 사람들이 근육통이나 염증 때문에 소염진통제를 먹게 되면 신장에 굉장히 해롭게 된다.

     

    감초와 관련없는 사진 입니다.

    두 번째로 조심해야 할 음식은 "감초"다.
    물론 감초는 좋은 약초이며, 대중적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다만 좋은 약초라도 오남용 할 경우나 혹은 사람에 따라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 적는 거지, 감초가 무조건 해롭다는 건 아니다. 앞서 말했지만 적정량을 정확하게 복용한다면 분명 좋은 약초이다. 자 이제 그럼 감초가 어떠한 경우에 안 좋은 가에 대해서 알아보자.

    정확하게 얘기하자면 감초 자체가 독성이 있는건 아니다. 감초의 특성 중에 하나가 칼륨의 배출을 유발하는 건데 칼륨은 근육 대사에 굉장히 중요한 필수 무기질이다. 특히 다이어트 약엔 거의 필수로 들어 있는 게 이 감초인데, 다이어트를 하면서 이 감초가 들어간 약도 섭취하게 되면 근육의 필수인 칼륨대사에 문제가 나타나서 위험한 상황이 발생될 수 있다.

     

    특히 감초는 한방 감기약에도 종종 들어있는데 이를 장기간 섭취하면서 운동을 하게되면 칼륨대사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이럴 때는 칼륨이 풍부한 고구마나, 바나나를 자주 섭취해 주는 게 좋다. 그리고 하나 더 붙이자면 충분한 수분 섭취는 필수다.

     

    마지막으로 혹시나해서 얘기하는데 칼륨이 풍부한 음식이 좋다고 해서 과하게 먹으면 고칼륨 혈증, 근육마비 같은 안 좋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반드시 주의 하자. 정리하자면 운동을 많이 하고 보충제를 섭취하면서 다이어트 때문에 수분 섭취를 제안하고 있다면, 소염진통제보다는 파스나 해열진통제 섭취를 해주고, 감초가 들어있는 약을 먹고 있다면 적절한 칼륨 섭취를 해주는 것이 신장 건강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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