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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쿼트 통증 (활배근 ? or 광배근 스트레칭)으로 해결하자
    Health/Fitness 2020. 5. 13.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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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스쿼트 할 때 "고관절 찝힘" 때문에 고생하는 분들을 위해 좋을 팁을 소개하려 한다. 헬씨도 예전에 이 통증 때문에 한동안 바벨 스쿼트를 하지 못하고 맨몸으로만 스쿼트를 수행한 적이 있는데 이 방법을 통해 통증을 줄여주고 현재는 바벨 스쿼트를 아주 잘 수행하고 있다.

     

    바벨 스쿼트를 수행할 때 고관절 쪽에서 통증을 느끼는 사람들 대부분은 보통 다리를 스트레칭해주거나 병원에 진료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 바벨 스쿼트 수행 시 고관절 찝힘으로 고생하는 분들은 반드시 "광배근" 스트레칭을 해봐야 한다. 그럼 여기서 이제 의문이 들 거다. 아니 하체가 아픈데 왜 상체 스트레칭을 하라고 하나?

     


    이유는 바로 광배근은 "흉요근막"까지 이어져 있기 때문이다. 자 여기서 흉요근막은 또 무엇인가?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허리에서부터 등까지 둘러싸고 있는 근막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광배근이 긴장하면 흉요근막도 같이 긴장하게 되면서 흉요근막과 연결된 골반도 같이 딸려서 올라가게 된다. 보통 광배근만 타이트하게 된 경우에는 맨몸 스쿼트 할 때는 문제가 없다가 바벨 스쿼트를 할 때만 고관절에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이유는 바벨을 짊어지기 위해서 광배근을 수축하게 되면서 안 그래도 타이트해져 있는 광배근이 바벨을 짊어지면 더 타이트해 지기 때문에 타이트해진 쪽 골반만 딸려 올라가면서 자세도 흐트러지고 자세가 흐트러지니까 무게 중심이 한쪽으로 쏠려서 고관절 찝힘이 발생하는 것이다.

     

    광배근이 타이트해져 있으면 턱걸이나 벤치프레스를 수행할때도 한쪽 어깨가 올라가서 어깨 통증을 유발하거나 몸의 불균형을 가져올 수 있느니 운동 전 스트레칭은 필수라고 볼 수 있다.

     

    그럼 지금부터는 광배근이 짧아져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을 알려 주겠다. 벽에 기대 스쿼트 자세로 앉아서 양팔을 들어 올린 뒤 벽에 손을 대었을 때 손이 안 닿는다면 광배근이 짧아져 있을 확률이 높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상황은 이건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팔을 반동을 쓰면서 억지로 벽에 닿게 하면 안 된다. 팔꿈치를 구부리지 말고 허리를 아치 형태로 만들지 말고, 팔꿈치는 편안한 상태로 두고 허리는 중립자세에서 수행해야 하는데 이렇게 수행했을 때 팔이 안 닿는다면 광배근이 짧아져 있을 확률이 높으니 운동 전 광배근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주어서 불균형과 통증도 잡고 건강히 운동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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