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다이어트

 

혹시 맥주 좋아하시나요? 저도 운동 후 가끔 시원한 맥주가 생각날때가 있는데요. 하지만 다이어트 중에 마시기는 부담스러운데요. 그 이유는 맥주는 보리로 만들어져서 알콜뿐문 아니라 상당량의 당질이 들어 있습니다. 실제로 맥주 작은캔 하나에는 당질이 10~18g까지 들어있습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안주 없이 맥주 1캔만 마셔도 식빵 한장을 함께 먹는것과 같습니다. 그러니까 맥주는 다이어트 하실때 피하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다행이도 다이어트 할 때 마실 수 있는 맥주가 있습니다. 바로 Light 제품 입니다.

 

다이어트용 맥주

라이트맥주

- 다이어트에 적합한 맥주는 한국에서는 카스라이트와 밀러라이트 제품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이 제품들은 칼로리가 적다는 점을 광고하곤 하는데 진짜 장점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당질" 함량이 매우 적다는 것 입니다. 라이트 제품의 맥주 1캔에는 당질이 3.5g~3.8g 내외로 들어 있습니다. 즉 10캔을 마셔도 당질은 밥 반공기 밖에 되지 않는겁니다. 

 

드라이맥주

 - 만약 라이트 맥주가 없다면 차선책으로 드라이맥주를 구하시면 됩니다. Dry라는것은 달지 않다는 뜻 입니다. 그렇다는건 그 만큼 당질이 적다는 뜻 입니다. 실제로 드라이맥주 한캔에는 당질이 10g정도 들어있고, 일반 맥주 중에서는 가장 적은 편입니다.

 

참고로, 무알콜 맥주의 경우는 알콜 함량만 줄었을 뿐, 당질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많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 한 라이트 맥주라도 과음하면 무조건 살이 찔 수 밖에 없는데요. 맥주에 들어 있는 당질이 대부분 뱃살로 가게되고요. 술에 취하면 식욕을 절제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맥주 마시면서 다이어트를 하시려면 우선 저녁을 단백질 위주로 간단하게 드시고, 이후 반드시 안주 없이 맥주만 마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하루 적정량

- 하루 적정량은 2~3캔 사이 입니다.(라이트 맥주 355ml) 물론, 그 이상을 드셔도 그 만큼 식사량을 줄이시면 체중이 빠질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체중뿐만 아니라 수명도 함께 줄어드니, 지나친 음주는 절대로 금물 입니다.